하이트진로, 중국동포 자녀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과 함께 중국동포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장학금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지구촌사랑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국동포 자녀 중 미취학 아동에게는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 자녀에게는 연간 80만원을 전달한다.
중국동포 유학생에게는 학기에 120만원의 근로장학금을 수여한다.
2014년부터는 중국 동포 여성을 위해 여성질병검사와 수술비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동포들이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학자금 지원을 통해 중국동포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혜택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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