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조직개편∙인사이동 실시…리테일본부 이원화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사장 주진형)은 리테일본부를 둘로 나누는 등 조직 개편과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리테일본부는 지점 영업을 담당하는 컨설팅사업부와 콜센터∙온라인영업을 담당하는 다이렉트사업부로 개편됐다.
지난해 도입한 '서비스 선택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작년 10월 개시된 서비스 선택제는 고객의 주식위탁계좌를 상담(컨설팅) 계좌와 비상담(다이렉트) 계좌로 분리해 고객이 선택하게 하는 제도다.
한화투자증권은 향후 각 고객군의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합리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 본부의 경우 장외파생상품(OTC) 운용 정상화를 위해 운용상품과 기능별로 조직을 재편성했다.
이번 인사 이동으로 리테일 지점의 여성 지점장 비율이 종전 18%에서 28%로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