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업계최초 '삼성페이' 연계 모바일 전용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삼성페이'가 연계된 모바일 전용카드 'KB국민 모바일101(일공일) 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마그네틱보안전송(MST)을 활용, 삼성페이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이라면 거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전용카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카드 대비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이 대폭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바일∙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페이 또는 'K-모션'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할인 등 다양한 모바일 특화 혜택도 탑재했다.
△소셜커머스 5% △'티머니(T-money)' 후불 대중교통 5%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할인 등을 각각 제공한다.
카드 발급 신청은 삼성페이 앱과 국민카드 앱∙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발급된 카드는 본인 인증 후 삼성페이 또는 K-모션에 카드를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연회비는 1000원(국내외 겸용 2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국민카드와 삼성전자의 우수한 핀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카드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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