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20·30대 女 실속형 30대 男 고급형 호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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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20·30대 女 실속형 30대 男 고급형 호텔" 선호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1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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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20·30대 女 실속형 30대 男 고급형 호텔" 선호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자사 기준 지난해 20·30대 여성들과 30대 남성들이 각각 실속형 호텔과 고급형 리조트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시 단위의 룸나이트(room night, 총 객실 이용 박수)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성별로 선호하는 여행지와 호텔 선정 기준이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오사카, 홍콩, 도쿄 등은 가깝고 치안이 좋아 20~30대 여성이 주로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실속형 호텔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정보 공유와 호텔 후기 비교, 여행정보 검색 등에 능통한 이들은 검증된 호텔을 선호했다고 인터파크 측은 설명했다.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2~3성급 호텔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의 최고급 호텔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괌, 세부 등 휴양지는 30대 남성들의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쉐라톤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 괌' 등 고급형 리조트의 선호도가 높았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나 허니문 상품을 예약하는 30대 남성의 지갑이 열린 것으로 인터파크 측은 풀이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여행지, 성별, 여행 목적 등에 따라 가성비와 교통, 위치, 시설 등 숙소 선정의 주 요소가 다르다"며 "인터파크투어는 고객들이 최상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 호텔 기획전,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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