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 3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이마트는 자체식품브랜드(PB) '피코크 엄마기준'을 통해 카레볶음면 등 볶음라면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식품영양전문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연구팀과 함께 6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됐다.
앞선 제품 외에도 '토마토볶음면', '짜장볶음면'이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급속으로 구워 열량과 지방함유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면류첨가 알칼리제, 카라멜 색소 등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엄마기준은 식재료부터 포장 방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엄마들의 기준으로 깐깐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 우수 농산물 등을 강화하는 등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2014년 초부터 한영실 교수팀과 함께 식품 안정성과 영양 측면에서 믿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식품 자체 상표인 피코크 엄마기준을 개발해왔다.
'5가지 컬러 식품 먹기' 제품 컨셉을 통해 토마토, 강황 등 5가지 색상의 과일, 채소, 곡물들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가능한 보존제, 색소, 향미제 등 인공첨가제는 넣지 않는다.
엄마기준은 현재 볶음밥부터 쿠키, 잼 등 총 50종 상품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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