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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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06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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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순당은 설을 맞이해 전통 차례주인 신도주(新稻酒)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차례주 빚기 교실' 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에 따르면 행사는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 국순당 본사에서 진행된다.

차례주 이야기, 우리 고유 청주와 일본식 청주 비교시음, 신도주 빚기 등의 과정이다. 신도주는 햅쌀로 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주다.

교육 중에는 약 2L 정도의 술을 직접 빚는다. 이후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사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순당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단, 대학생은 무료로 진행된다. 단체의 경우에는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ooled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은 "전통주 빚기 교실은 우리 술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정성으로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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