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안정 되찾아…'중국쇼크' 소폭 진정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중국발 악재로 전일 급락했던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천천히 안정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99.61포인트) 하락한 3196.65로 장을 시작해 10시50분께 상승세로 전환, 0.87% 오른 3324.85를 보였다.
같은 시각 선전성분지수는 0.23% 하락한 2114.30을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하락 출발해 같은 시각 0.30% 오른 18505.51을 보였다. 토픽스 지수 역시 상승세로 전환해 0.17% 오른 1512.28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3포인트(0.36%) 하락한 1911.93에 거래를 시작해 10시50분 0.66% 오른 1931.51을 기록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중동 갈등 확산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감 고조 등으로 6.9% 하락했다.
이 여파로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는 3.06% 급락한 18450.98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는 2.17% 떨어진 1918.7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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