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대한민국 모피 대전' 개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백화점은 500억원 규모의 대형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울 강남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진도모피, 성진모피, 근화모피, 마리엘렌 등 총 10개의 모피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3000착 이상의 모피 아이템을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특가 상품 100착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 모피 밍크 베스트(240만원), 성진모피 블랙그라마 베스트(199만원), 마리엘렌 밍크재킷(190만원) 등이다.
또 행사 시작일인 2일과 그 다음날인 3일 오후 3시에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피 최저가 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브랜드별로 밍크장갑, 밍크 헤어밴드 등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모피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해 첫 대형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가의 모피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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