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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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하겠다"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24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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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하겠다"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내년 예산의 30% 이상을 복지에 투자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도 크게 덜어드리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재난이나 질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희망을 북돋운 숨은 공로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에는 6·25 전쟁 직후 전쟁고아를 돌보고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한 독일인 신부 안톤 트라우너와 학교와 복지관 등에 451억원을 기부한 고(故) 정석규 전 '신양문화재단' 이사장, 효녀 가수 현숙 씨 등 68명이 상을 받았다.

황 총리는 수상자들에게 "여러분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천한 나눔과 배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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