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160억원 규모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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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160억원 규모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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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160억원 규모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유니슨(대표이사 류지윤)은 사업비 160억원 규모의 육상용 모듈식 드라이브 트레인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유니슨에 따르면 이번 국책과제는 육상 풍력터빈 대형화에 가장 큰 걸림돌인 운송과 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듈식 드라이브 트레인 개발이다. 4MW 풍력터빈 시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하는 게 목표다.

주관기관인 유니슨과 더불어 신라정밀과 스트로마그코리아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유니슨이 개발할 4MW급 육상용 모듈식 드라이브트레인은 기존 생산공장 조립식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조립된다. 풍력터빈의 대형화로 인한 운송 어려움과 비용 증가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국내 첫 4MW급 육상 풍력터빈 개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유니슨의 연구 개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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