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충남 청양지역 학교 발전기금 전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자사 '진암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충남 청양 지역 소규모 학교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기탁금을 현지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지역 내 청송초등학교에 전달, 도서 구입과 학습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는 게 매일유업 측의 설명이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993년 매일유업 창업주 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영유아,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양 지역에서는 2008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의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급식비 지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 교육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유업 청양공장은 관내 학생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생산현장 체험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청소년 지원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향후에도 '1사1교' 지원 확대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암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물적, 경제적 지원은 물론, 공장견학, 낙농가 체험, 현장 학습 등 다양한 교육 지원과 교육 기부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