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멕아이씨에스 "5년 내 세계 5대기업 거듭난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5년 안에 세계 5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27일 말했다.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 대표는 "상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아이씨에스는 1998년 설립된 중환자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호흡치료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인공호흡기를 개발했다. 주력 제품은 중환자용 인공호흡기(ICU Ventilator)다.
인공호흡기 제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동형 인공호흡기, HFT(고유량호흡치료기), CPAP(양압지속유지기) 등 호흡치료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아시아권에서 유일하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 총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향후 현지 업체들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내달 3~4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56만6500주다. 공모 예정가는 7500~9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41억~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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