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년 홍콩 화장품 전시회(Cosmoprof Asia 2015)'에 참가하는 전체 한국 기업은 383개사이며, 이 중 37개사가 한국관에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등 20여개 이상의 국가관이 참가하며 42개 국가에서 2,400여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 총 6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KOTRA)의 지원으로 국가관인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37개사, 483㎡의 규모로 부스단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화장품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가관 참가사 선정은 홍콩 및 동남아, 중국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업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홍콩장품박람회는 코트라에서 지원하며 협회가 주관단체로 참가한다.
대한화장품협회 임종근 부장은 "홍콩 화장품 전시회는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선호하는 해외 박람회로 1997년부터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왔으며, 올해는 당초 90개사가 신청해 경쟁률이 2대 1이 넘었다"며 "작년에는 전체적으로 360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6.4%가 증가한 383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콩 전시회에는 국가관 외에도 경기관(10개)과 충남관(5개), 제주관(6개) 등 3개 지자체가 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지자체관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한다.
'2015 홍콩 화장품 전시회'에 참가하는 37개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진 = 대한화장품협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