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 樂star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시상식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여의도 본점에서 'KB 樂star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KB 樂star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지난 6월22일부터 7월24일까지 총 347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20~30대 소비자 대상 신상품∙서비스,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한 금융마케팅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참신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상에는 금융투자와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소비자를 위한 신상품 '반짝 반짝 작은 별'을 제안한 양지훈, 김종천, 박혜린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KB국민은행 신입행원 공채 때 서류전형 면제기회도 주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대한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미래의 마케터들이 본인의 꿈과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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