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자택에 중국 여성팬 난입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씨 집에 들어가서는 '나가달라'는 조씨 측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20분께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 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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