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당일 車 527만대 1일 교통량 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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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당일 車 527만대 1일 교통량 기록 세웠다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28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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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당일 車 527만대 1일 교통량 기록 세웠다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추석 당일인 27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총 527만대로 일일 교통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인 25일 456만대, 추석 전날인 26일 422만대, 추석 당일인 27일 52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추석날 이른 아침부터 귀경객·귀성객·성묘객이 고속도로에 쏟아져 나오면서 애초 536만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국도 등 우회도로 이용차량이 점차 늘면서 527만대에 멈췄다.

추석 당일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6시간3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20분, 대전·강릉에서 서울까지 각각 3시간40분이 걸렸다.

이는 승용차 기준 요금소에서 요금소까지 도로공사가 집계한 대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이다.

돌아오는 길보다 추석 전 고향으로 가는 귀성길이 훨씬 오래 걸렸다.

추석 전날인 26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7시간4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9시간1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7시간3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4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20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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