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용 롯데물산 대표, 롯데월드타워 현장 근로자 격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물산은 노병용 대표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는 3000여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선물세트를 증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 석희철 건설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전기설비 공사를 진행하는 'GS네오텍' 정성택 기사는 "다른 공사 현장의 경우 공기가 짧아 이동이 잦은 데 반해 제2롯데월드는 3년 가량의 장기 프로젝트라 근로자들의 애착도 남다르다"며 "이렇게 현장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선물까지 주는 경우는 여기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총 3조80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123층, 555m 높이로 건설되고 있다. 일 평균 3000여명, 연인원 5백만명 가량의 근로자가 투입된다. 9월 현재 113층 철골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한 분 한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추석 연휴에도 비상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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