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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프리미엄 위스키 '레어 프룻트 캐릭터'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조니워커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 '존워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의 2번째 제품 '2015 에디션 레어 프룻트 캐릭터(2015 Edition 'Rare Fruit Character')'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존워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은 디아지오 마스터 블렌더 짐 베버리지가 매년 1가지 특별한 풍미에 집중해 이를 컨셉으로 제조하는 한정판 프로젝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조니워커만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한정판이라는 특별함이 더해져 출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위스키 콜렉터들로 하여금 그 소장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해 처음 소개됐던 1번째 '프라이빗 컬렉션 2014 에디션'은 다크블루 색상의 병에 강렬한 스모키함을 더해 국내 고급 위스키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2015 에디션'은 짐 베버리지가 주도한 명작으로 꼽힌다. 스코틀랜드의 조니워커 증류소에 저장돼 있는 900만여 개의 오크통 중 단 29개의 희귀 오크통만을 엄선해 과일 풍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고급스러운 버건디 컬러의 병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니워커의 깊은 풍미에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가진 특유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강조돼 있다.
'2015 에디션'은 상큼하면서도 이국적인 풍미와 따뜻하고 성숙한 과일풍미가 정교한 블렌딩 과정을 통해 구현됐다. 벨벳과도 같은 부드러운 맛과 향기로 재탄생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각 병마다 1번부터 8888번까지의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국내에서는 단 152병만이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750ML 기준 91만원이다. 월드컵이 열린 해와 일치하는 2002번이나 행운의 숫자가 담긴 0777번과 같은 럭키 넘버가 새겨진 제품은 99만원에 특별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