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결혼이민자 금융교육 실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본부장 김병수)는 국내거주 중인 외국인주부 모임인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회원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강의와 청소년을 대상 직업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자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국인으로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은행업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최근 성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알려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네트워크'는 중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 온 다문화가정 주부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번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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