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엠비오' 中 소비자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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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엠비오' 中 소비자 소통 강화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10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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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엠비오' 中 소비자 소통 강화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제일모직이 한류스타 이종석을 필두로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제일모직 엠비오는 지난 8일 중국 상해 천수만(淺水灣) 문화예술센터에서 중국 소비자와 주요 유통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석과 함께 하는 스타일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엠비오 모델 이종석과의 토크 콘서트는 물론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중국 소비자들의 메이크 오버, 미니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이 한류스타 이종석의 토크 콘서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엠비오 이승제 팀장은 "지금까지 중국 고객들에게 받아온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스타일 파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국 현지에서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소통을 위한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한편 대형 유통채널을 통한 추가 입점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엠비오는 현재 한류스타 이종석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상품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매장수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엠비오는 지난 2010년 중국 진출 이후 지금까지 상하이·베이징·선전(深圳) 등 주요 도시에 4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내년까지 100개 매장을 목표로 대도시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입점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는 본격적인 볼륨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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