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 소비자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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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 소비자 만족도 최고"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14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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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 소비자 만족도 최고"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중 소비자 만족도 1위는 유한킴벌리 제품으로 나타났다. 팬티형 기저귀는 속옷과 같은 형태로 입히거나 벗기기가 용이해 12개월 전후의 아기를 둔 부모들이 주로 애용한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중인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흡수성능, 안전성, 소비자 사용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팬티 플레이수트' 제품이 전체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기저귀 핵심성능인 흡수성능과 소비자 사용감, 가격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컸다. 

피부에 소변이 되묻어나는 정도를 뜻하는 '역류랑' 시험결과에서는 2013년 평균 3.4g 수준의 역류량이 이번에는 평균 1.2g 수준으로 크게 감소해 품질이 64.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팸퍼스 이지업'(한국P&G), '마미포코 입히는 기저귀'(LG생활건강), '군 팬티'(에리에르인터내셔널코리아) 등 3개 제품이 0.1~0.2g 수준으로 우수했고 '해피블라썸 팬티'(해피블라썸)는 역류량 3.7g으로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흐르는 소변을 흡수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순간흡수율'은 '보솜이 프리미엄 베이비 팬티'(깨끗한 나라), '하기스 매직팬티 플레이수트' 등 2개 제품이 흐르는 소변을 100% 균일하게 흡수, 우수성을 보였다. '메리즈 팬티'(롯데상사)가 84%, '팸퍼스 이지업'이 87%로 상대적으로 낮은 순간흡수율을 나타냈다.

흡수시간은 '팸퍼스 이지업'제품이 12.2초로 가장 신속했으며 '군 팬티'는 33.0초, '보솜이 프리미엄 베이비 팬티'는 31.5초로 흡수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흡수량은 전제품 300g이상으로 양호했고 누출량도 전제품 0.1g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촉감은 '군 팬티'와 '메리즈 팬티', 허리밴드 사용성은 '하기스 매직팬티 플레이수트', 뭉치지 않는 정도는 '군 팬티'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팬티형 기저귀를 사용하는 남아를 둔 어머니 100명이 평가한 결과에서다. 

소비자 관심이 높은 기저귀 안전성 시험결과 전제품이 자율안전확인 등 관련기준의 pH 및 유해물질 기준을 만족했으며 일본산 제품의 경우 방사성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정보는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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