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서 기자] 파나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40종에 대해 유전자형 판별을 할 수 있는 실시간 동시다중 진단제품(PANA RealTyperTM HPV)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실시간 동시다중 검출 특허 기술(PANA S-MeltingTM)'을 적용했다. 1번의 검체 채취로 중요 타입 22종에 대한 정확한 유전자형 판별과 저위험군 바이러스 18종에 대한 감염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파나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다년간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형 진단칩(PANArrayTM HPV Genotyping Chip) 개발 경험과 PNA소재기반의 실시간 다중 검출 원천기술이 기반이 됐다"며 "이번 제품개발을 통해 마이크로어레이 제품과 실시간 다중진단 제품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진단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나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유전자형 검출을 위한 PNA 프로브, 키트 및 방법'으로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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