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다음카카오 손잡고 '핀테크사업' 진출
상태바
다날, 다음카카오 손잡고 '핀테크사업'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다날(대표 최병우)은 다음카카오(대표 이석훈 최세종)와 손잡고 '뱅크월렛카카오'의 바코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핀테크(fintech)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다날은 뱅크월렛카카오의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 가맹점 영업을 비롯해 영업 인프라는 물론 뱅크머니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바코드 결제를 제공한다.

다음카카오와 금융결제원 등이 공동으로 출시하는 뱅크월렛카카오는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다.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에서는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뱅크월렛카카오 앱에서 바코드결제를 선택한 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바코드 스캔을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CU,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달콤커피 등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뱅크월렛 카카오의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포털, 쇼핑몰,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지자체 등 다날의 기존 제휴 업체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NFC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날 관계자는 "뱅크월렛카카오의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관련 서비스 및 마케팅에 대한 사업과 오프라인 매장의 바코드 결제 등 결제사업 전반의 인프라 제공은 물론 핀테크사업이라는 신시장에 진출했다"며 "인프라 제공 및 플랫폼 사업자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은 다음카카오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뱅크월렛카카오의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시장과 영업망 확대는 물론 글로벌 전자결제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뱅크월렛카카오는 국내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인 다음카카오가 금융결제원 및 16개 은행과 제휴해 론칭하는 핀테크 서비스다.

송금과 출금 등의 기능과 함께 바코드 및 NFC를 통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핀테크 사업의 핵심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에는 구글월렛, 애플페이, 알리페이 등이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이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