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 실리콘밸리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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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 실리콘밸리 멘토링 지원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06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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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의 실리콘밸리 멘토링을 지원한다.

KT는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에 선발된 8개 업체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지난 7월 '스타트업 노매드'에 선발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 △1:1 국내 멘토링 △사업 초기 자금을 지원해왔다. 공동 운영기관인 벤처스퀘어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 실리콘밸리에 머무르며 전문 교육과 해외 전담 멘토 매칭된다. 이를 통해 KT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현지 투자자 대상의 데모데이 등 체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킹과 멘토링 제공을 경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운영기관인 벤처스퀘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 Keiretsu Forum, Una Mesa, 500 Startups, Flextronics LAB IX 등 현지 주요 엑셀러레이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8개 기업은 △뉴스젤리(대표 정병준) △데이투라이프(대표 박원일) △마그나랩(대표 박정우) △아이비베리(대표 박용덕)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 △에프에스시스템(대표 민병곤) △인디씨에프(대표 박정화) △채팅캣(대표 에이프릴 김)이다.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사업담당 박효일 상무는 "국내 멘토링 프로그램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해외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주간의 체류 기간동안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후속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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