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미주 기자] 메디아나(대표 길문종, 김응석)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62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아나의 공모가밴드는 5500원~6500원이었다.
총 공모규모는 89억2800만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447억6800만원 수준이다. 메디아나 측은 이번 공모자금을 신제품 양산 설비 확충, 연구개발 투자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관사인 KB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와 권익을 위해 수요예측 참여 기관이 제시한 가중평균 가격 6750원 보다 할인된 62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기관 청약 배정물량 중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74.52%로 총 64만3832주가 확약되는 등 상장 후 지속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메디아나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진행되며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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