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윤동주문학관 제1전시실
종로구 '윤동주문학관'이 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제1전시실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시와 윤동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후 6시30분 부터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윤동주 시인의 유족인 윤인석 교수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본 강연 정원은 40여 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2부는 7시30분부터 기념공연으로 채워진다. 김광석이 부른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김현성이 참여해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서시'와 '별 헤는 밤'을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표현한 '윤동주 음악극'도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는 '윤동주문학관' 내․외부의 모습을 담은 작은 사진전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윤동주문학관'이 개관 이래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종로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문학관'이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공연들을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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