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돔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국내 첫 돔구장인 고척돔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넥센은 2015 시즌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동 소재 고척돔구장을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척돔 운영권과 사용료를 놓고 서울시와 구단 측의 이견이 있어 최종 계약은 9월 말쯤 할 예정이다. 연간 80억원 규모의 고척돔 운영료와 관련해서는 현실적인 수준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돔은 내년 2월 완공된다.

넥센은 2008년부터 목동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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