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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간첩사건 |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 위조로 판명… '큰 논란 될 듯'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서울시 간첩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가 조작됐다고 중국 정부가 우리 법원에 알려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자료가 만들어진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중국이 자국 공문서를 위조한 데 대해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며 후폭풍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15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따르면 검찰이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피고인 유우성(34)씨의 북한 출입경기록 조회결과는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12월 민변 요청에 따라 검찰이 중국에 요청한 사실조회서에서 위조된 것이라는 회신이 온 것..
중국대사관 측은 해당 공문이 공문과 도장을 위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세한 출처를 밝혀줄 것을 요청해왔다.
유씨는 서울시 공무원 직을 수행하면서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시 간첩사건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울시 간첩사건, 위조라니 놀랍다", "서울시 간첩사건, 이럴 줄 알았다 내가", "서울시 간첩사건,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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