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구매한 제품을 3시간 안에 배송해 주는 '강남구 3시간 퀵 배송 서비스'를 간식 류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개시한 해당 서비스는 소비자가 미미박스 내 '퀵 배송 샵'에서 구매한 화장품을 가격에 상관없이 무료로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배송지를 사무실로 지정해도 된다.

강남구 거주민과 강남구 소재 회사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서비스 개시 1주일 만에 30%의 성장률을 보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을 화장품에서 초콜릿, 캔디 등 간식 류까지 확대키로 했다. 직장인 여성들이 손쉽게 구매하는 간식을 통해 3시간 배송 서비스의 이점을 알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오피스 어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남구 소재 사무실에서 간식을 주문한 뒤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간식 후기를 공유하거나 사고 싶은 제품을 추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부서 전원에게 '겟잇뷰티박스 by 미미박스'를 증정한다.

미미박스 관계자는 "간식 퀵 배송 서비스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입하던 간식은 물론 구하기 어려운 수입 간식까지 더 저렴하고 더 편하게, 더 빠르게 배송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미박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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