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0일 태릉선수촌을 찾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1개월 앞두고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허 회장은 김재열 선수단장과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등을 만나 격려금 3000만 원을 전하면서 선수들의 막바지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도자들과의 환담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꼭 상위권 진입을 달성해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 6번째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의 도전 정신에 대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업가 정신과 같다"고 말했다.
평소 스키를 좋아해 동계스포츠에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허 회장은 체력훈련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상화·모태범을 만나 선전을 기대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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