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세미솔루션(대표 이정원)은 '우체국 B2B몰' 입점을 확정, 블랙박스 '차눈(CHANUN)'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체국 B2B(기업 대상)몰은 전국 약 3600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폐쇄몰로, 각 우체국에서 필요 제품을 국가 예산으로 대량 구매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박스 '차눈'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보쉬(BOSCH)사 충격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적용했다. 정확한 영상 저장은 물론, 최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모듈을 이용한 위치 정보가 동시에 저장된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이사는 "우체국 B2B몰의 연간 매출은 약 340억 원 규모"라며 "전국 유통망을 확보한 우체국과의 거래를 통해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B2C(일반 소비자 대상)는 물론 B2B 및 각 기관과의 거래를 확대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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