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유아교육전' 교육과 바캉스 동시에 즐긴다?
상태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교육과 바캉스 동시에 즐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계전람

8월 중순에 들어서며 휴가철도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바쁜 일정에 쫓겨 미처 휴가를 가지 못한 가족에게 희소식이 있다.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코엑스유교전)'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부모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보다 직접 체험하는 것이 더 값지다. 코엑스유교전은 일반 육아 관련 전시회와 달리 교육 콘텐츠에 집중한다. 휴가철의 막바지, 코엑스유교전으로 교육과 바캉스를 한 번에 즐기는 '에듀캉스'를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 세계전람

변해가는 교육환경에 적응하려면

교육계에 '스마트' 바람이 불고 있다. 아이들은 노트에 받아쓰기를 하던 부모 세대와 달리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한글 공부를 한다. 학부모들이 변해가는 교육환경에 적응하지 않으면 부모와 아이 모두 뒤처질 수 있다.

'스칸디맘', '스칸디대디' 등은 부모가 교육기관에만 의존하던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자녀 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남들보다 먼저 인지해야 발빠른 교육이 가능하다.

코엑스유교전에는 국내외 다양한 교육 관련 브랜드 및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재 교육 시장의 흐름과 새로운 물결도 엿볼 수 있다. 학부모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뛰어넘은 스마트한 교육법까지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에 특화된 전문 전시회

코엑스유교전은 일반 육아 관련 전시회와 다르게 '유아교육'에 중점을 둔다. 육아 관련 전시회는 대상연령이 태아 및 영아인 것이 대부분이다. 코엑스유교전은 돌을 지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어린이 및 유아'를 둔 부모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50여 개 교육, 육아 관련 전문기업이 참여해 92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도서, 학습‧교육 프로그램, 영어, 미술, 음악교육 등을 비롯해 완구, 게임, 건강식품, 의류 등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총망라된다.

▲ 세계전람

코엑스유교전은 인터넷 쇼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친구 같은 아빠를 의미하는 '프렌디' 열풍이 반영됐다. 아빠도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교실, 놀이시설물 및 쉼터 등도 준비돼 있다. 코엑스유교전은 관람을 뛰어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