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원하는 아동친화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30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터와 시장, 환경 및 지역사회 등 3개 부문에서 아동친화경영여부를 조사해 9개 기업의 모범사례를 뽑았다.
유니베라는 일터 부문 우수사례로 멕시코 농장에 최저 임금 보장, 자녀 대학 학비 지원 등 복지 제도를 마련해 아동노동의 근본 원인을 없애고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니베라 전략커뮤니케이션 김교만 본부장은 "세계 곳곳의 해외 농장 사업을 통해 현지 아동 친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어린 생명을 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동친화경영 우수사례는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영국 런던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아동권리와 경영원칙'에 의거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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