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19년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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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19년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03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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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하는 정재호 교수(오른쪽)
▲ '2019년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하는 정재호 교수(오른쪽)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일 '2019년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재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부교수 등 올해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정재호 교수는 '난치성 분자아형 위암의 대사적 취약성 규명 및 표적 신약후보물질 발견'이라는 논문과 연구실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정 교수는 위암의 분자아형 임상분류법을 제시하고 실제 위암과 동일한 분자아형을 이용해 항암제 개발 모델을 만들었다. 난치성 위암에 효과가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하는 성과를 낸 것.

오흥권 부교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대장암 수술 전 환자의 불안 경감'이라는 논문과 임상실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오 부교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수술을 앞둔 대장암 환자에게 치료 과정 동영상 등의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환자의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임상연구로 입증했다.

▲ '2019년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하는 정재호 교수(오른쪽)
▲ '2019년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하는 오흥권 부교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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