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밥맛에 초점…가마솥 반상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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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밥맛에 초점…가마솥 반상 '봇물'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23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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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왼쪽부터 두촌 가마솥밥, 원할머니 보쌈, 채선당
▲ 위 왼쪽부터 두촌 가마솥밥, 원할머니 보쌈, 채선당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혼밥족을 겨냥한 가마솥 밥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1인 고객 전용 반상 메뉴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마솥에 갓 지은 밥을 기본 메뉴 구성으로 내놓으면서 밥맛에 집중하는 추세다.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은 '행복가마솥밥'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쌈 채소와 밑반찬 그리고 찌개와 국, 가마솥밥 등 반상 차림으로 나오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게 특징이다. 이 밖에도 채선당은 1인 전용 '샤브보트'를 론칭해서 혼밥 고객도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순두부 전문점 북촌순두부는 밥맛에 초점을 맞춰 두촌가마솥밥으로 재탄생했다. 두촌가마솥밥은 해물 순두부, 곱창 순두부 등 순두부 메뉴와 꼬막비빔밥, 고등어구이 등 정식 메뉴에 가마솥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요리메뉴에는 공기밥 별도다.

원할머니보쌈도 최근 가마솥밥을 도입해 1인 메뉴를 다양화 했다. 맛있는 원할머니 보쌈을 반상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도새꼬막반상과 쭈꾸미반상, 직화제육반상 등 다채로워진 메뉴로 혼밥 손님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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