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플러스 병원, 외국인 진료 돕기 위해 '외국인 친화병원' 선포
상태바
사랑플러스 병원, 외국인 진료 돕기 위해 '외국인 친화병원' 선포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4일 15시 23분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 서비스에 감탄
▲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환자와 상담
▲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환자와 상담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관절·척추·재활병원인 사랑플러스병원은 해외 및 국내 외국인들이 편하게 진료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외국인 친화병원을 선포했다.

외국인 환자를 담당하는 국제진료부에는 영어. 러시아, 몽골 코디가 상주해 외국인 환자들이 내원 시 맞춤형 진료 통역을 실시하면서, 외국인 환자들 사이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사랑플러스병원은 2003년에 설립해 올해 16주년을 맞고 있는 관절, 척추, 재활병원으로 올해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신경센터, 내과센터, 검진센터, 재활센터 등 6개의 센터를 가지고 있어 관절 및 척추 환자 외에도 신경과, 내과, 검진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재활센터는 로봇감압치료기 등 최첨단 재활 치료기를 갖추고 있어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의 회복을 빠르게 하고 있다.

인천에서 온 러시아 국적의 나탈리아는 "친구를 통해 사랑플러스병원을 알게 되어 무릎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했는데 의료진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의 친절함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통역 등 병원의 문턱이 높았는데 병원의 친절 및 통역 서비스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 서비스에 감탄했다"며 "동료 외국인들에게 병원을 소개해 주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플러스병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제때에 받지 못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좀 더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지난 4월 16일에 의료협약을 맺기도 했다.

▲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외국인 환자 전용 부서인 국제진료부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결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서 해외환자들이 내원하고 있으며 통역 등 글로벌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국내 외국인들을 위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제진료부를 총괄하고 있는 고 현 부원장은 "외국인 환자는 해외 및 국내 구별 없이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완벽한 치료와 끝까지 돌보는 책임감 있는 관리로 친절하고 진료받기 편한 병원으로 인정받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에 소재한 사랑플러스병원은 관절·척추 질환 관련 수술 및 비수술 클리닉, 재활치료, 건강검진 등 환자 맞춤형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hi 2019-04-24 17:06:25
외국인들이 한국 병원가면 언어문제, 진료과 찾는 문제로 많이 힘들어 하는데 사랑플러스병원은 외국인들이 가면 친절하게 한다니 기대가 되네요!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