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내년 하반기 숙취해소음료 신제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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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내년 하반기 숙취해소음료 신제품 선보인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9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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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태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왼쪽)과 최혁준 비케이바이오 대표
▲ 김상태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왼쪽)과 최혁준 비케이바이오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하반기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한 새로운 숙취해소음료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지난 28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케이바이오(BK bio) 본사에서 '숙취해소음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이자 제주향토기업인 비케이바이오의 경쟁력을 토대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주산 천연원료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존 제품보다 더 효과적으로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감소시키는 성분을 활용한 숙취해소음료 개발 및 생산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롯데칠성음료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중 하나다.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케이바이오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기능성식품, 제약 및 화장품 원료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제주 청보리' '어니스틴 주스' 등 자체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숙취해소제품에 연구 및 개발 경험이 풍부한 비케이바이오와 손잡게 돼 기대가 크다"며 "비케이바이오와 활발한 교류 및 공동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체질과 입맛에 맞는 숙취해소음료를 내년 하반기에 자신 있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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