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김해공항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들이 기상악화로 인천공항에 착륙해 승객들이 비행기 안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대만발 항공기, 베트남발 항공기, 캄보디아발 항공기 등이 김해공항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500여명은 착륙한 뒤 장시간 제좁은 기내에 대기해야 했다. 대만발 항공기의 경우 6시간 가까이 제대로 된 설명도 듣지 못한 채 기내에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이 당초 도착공항이 아니어서 보안 문제가 우려되고 오전 중 날씨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해 이 같이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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