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뉴트로 콘셉트로 단장…12월 2일까지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
상태바
에버랜드, 뉴트로 콘셉트로 단장…12월 2일까지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3일 13시 2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버랜드 월간 로라코스타 스페셜 축제.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내달 2일까지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새로운 어트랙션 페스티벌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트로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긴다는 뜻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주는 트렌드의 하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뉴트로 축제를 위해 락스빌 지역을 1960∼70년대 레트로 테마존으로 탈바꿈시키고 어트랙션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에버랜드 입장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특별구역' 테마존으로 꾸며졌다.

먼저 빈티지카들이 늘어선 락스빌 게이트와 함께 빌보드, 미러볼, 볼조명 등 레트로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레트로 의상을 입은 연기자가 등장하는 DJ부스와 사람 키만한 대형 롤러스케이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도 마련돼 있어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레트로 콘셉트의 헤어 스타일링쇼도 펼쳐집니다.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레트로 헤어 스타일링법을 알려 주고 매일 선착순 100여명에게는 포마드, 핀업걸 등의 레트로 헤어 스타일을 즉석에서 무료로 연출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어트랙션을 더욱 재미있고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선정해 '따블락스핀(더블락스핀)', '밤파카(범퍼카)', '티 엑스쁘레쓰(티 익스프레스)' 등 레트로 느낌을 살린 한글 간판을 어트랙션 입구에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되는 11개 어트랙션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어트랙션 탑승 후 출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를 미션지에 찍어 빙고를 완성시킨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매주 1명씩 갤럭시 노트9을 선물합니다.

또한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3곳에서는 특정시간 동안 어트랙션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범퍼카 등 가족단위에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