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의 국내외 VR체험방, 게임아케이드 사업장 등 오프라인 서비스 대상 독점 유통권을 확보해 콘텐츠 유통사업을 추진한다.
앱노리는 콘텐츠 유통을 위한 VR 스포츠 게임 공급과 개발을 맡는다.
이에 따라 KT는 국내 및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실감형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오픈한 브라이트(VRIGHT) 및 케이라이브 X 등의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실감미디어 사업 외에 온라인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기가 라이브 TV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은 "이번 콘텐츠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KT가 실감미디어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더 나아가 국내 사업자 협업은 물론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실감미디어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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