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가 '카카오T'에서 제공하는 택시, 대리 등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맘대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T 앱에서 카드로 처음 결제하는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용자들은 1인1매에 한해 카카오T 앱에서 택시, 블랙, 대리, 주차 중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T 앱 내 이벤트 팝업창에서 카카오T 택시, 카카오T 블랙, 카카오T 대리, 카카오T 주차 중 원하는 서비스의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쿠폰 사용시 결제수단을 자동결제로 설정하고 해당 쿠폰을 선택하면 즉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결제 기능은 평소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고 할인쿠폰은 지급일로부터 9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플랫폼이 이동을 원하는 사용자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사들을 연결해 운영하는 만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요금 할인 혜택이 서비스 이용 증가로 이어져 기사들의 운행률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환 대표는 "카카오T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맥락은 승객과 기사의 연결을 기반으로 생활 속 이동 혁신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프로모션부터 서비스 운영 정책에 이르기까지 이동 수요자인 승객과 공급자인 기사 모두가 연결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