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올해로 572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표현한 머그와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글날 당일인 9일부터 판매되는 이번 기획상품(MD)은 한글 창제의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 중 '용자례' 부분을 발췌해 삽입했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회화 예술 기법 중 하나인 '낙화' 기법을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낙화란 불에 달궈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 그림이나 문양 등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 예술이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MD팀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물인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췌한 한글날 상품을 출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스타벅스의 한글날 MD를 통해 우리 한글의 미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