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엠넷은 오는 4일 밤 11시 해당 방송 그룹대항전 무삭제판을 특별 편성했다.
그룹대항전은 참가자인 나플라와 수퍼비가 각각 주장 위치에서 팀을 꾸려 '팀vs팀' 구도로 우위를 겨루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양팀으로 나뉜 24명의 래퍼가 한 사람씩 마이크를 잡고 흘러나오는 반주에 맞춰 상대팀 래퍼와 랩 스킬을 주고 받는다.
총 3라운드 중 2라운드를 먼저 챙기는, 즉 3전 2선승제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팀이 파이트머니 50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는 양팀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가운데 팀 나플라가 마지막 1승을 가져가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어둡고 살벌한 경쟁 무대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 듯 보였으나 시청자들은 편집이 배제된 무삭제판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강하게 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는 미국 LA에서 건너온 래퍼 나플라를 필두로 키드밀리, 루피, 수퍼비 등 래퍼들 사이에 이미 '스타'로 자리잡은 인물들이 총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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