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0~30일 서울 본점 영플라자와 부산 본점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공식 굿즈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I PROMISE YOU'의 공식 패키지다. 다이어리와 립 카드 세트, 멤버들의 음성메시지가 수록된 카세트테이프, 부메랑 스트랩 키링, 데코&타투 스티커 세트 등 굿즈들이 한 박스로 구성돼 있다.

해당 패키지는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추첨 이벤트를 통해 친필 사인 상품과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명기획사인 SM∙YG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굿즈샵을 최초 도입했다. 서울본점 영플라자는 '라인프렌즈' '카카오프렌즈' '적극적인 곰'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양임 롯데백화점 유니캐주얼 선임바이어는 "국내에서 큰 화제를 끌고 있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워너원의 새로운 앨범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 판매한다"며 "이번 워너원 단독 굿즈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원하는 단독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