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광산업에서 빅데이터 역량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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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광산업에서 빅데이터 역량 발휘한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6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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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관광산업에서 빅데이터 역량을 발휘한다.

KT는 16일 KT 광화문사옥 West KT스퀘어에서 '투어비즈포럼' 창립총회와 '제1회 관광포럼'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네이버 여행플러스, 코트파(KOTFA) 등 3개 기관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해 투어비즈포럼을 구축했다.

제1회 관광포럼은 투어비즈포럼이 함께 주관한다. 이들은 포럼에서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관광문화의 선진화와 여행 산업 발전방향을 각각 모색한다. 포럼 주제는 '괜찮아 한국이야: 다시 오고 싶은 한국 만들기'다.

김혜주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상무가 포럼에 참석해 '빅데이터로 본 투어 트렌드'를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관광 트렌드와 관광분석솔루션을 소개한다. 내국인의 여행 패턴과 성별·연령대별 인기 관광지, 추석·산불같은 특정 상황에서의 이동 형태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를 제시한다.

KT는 관광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관광산업 맞춤형 데이터 제공 서비스 관광분석솔루션(TrIP)을 활용했다. TrIP를 통해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데이터, 소셜 데이터 등 개별 정보들을 종합·분석할 수 있다.

코트파는 '위기의 한국관광-인바운드 수용태세 개선 시급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괜찮은 한국 만들기' 토크쇼를 진행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한글)'팀의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KT 관계자는 "KT는 맞춤형 관광 분석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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