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및 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데이터 증가가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를 야기시키고 이에 따른 비상발전기 요구 수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4차 산업혁명의 수혜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현재 70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수주 받은 시점에서 9 개월 내에 매출 인식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지엔씨에너지는 쓰레기 매립지 및 음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발전관련 발전기 제작 /시공 및 발전소 운영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회사"라며 "바이오가스 발전은 해당 지자체에 지불하는 가스비를 제외하면 크게 들어갈 비용이 없으므로 수익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7개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는 11개 사업장, 2020년까지는 20개 사업장을 확보할 전망으로 적극적인 사업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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