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개띠 해에 태어난 상장 주식부호 중 최고령인 1922년생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다. 신 회장은 2551억원의 상장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1946년생 개띠 부호로는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이 상장 주식 4479억원을 보유해 가장 두드러졌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1284억원), 이준호 덕산하이메탈 회장(1236억원),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1008억원), 조병호 디와이 회장(715억원),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711억원),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대표이사(671억원) 등도 46년생 동갑내기다.
개띠의 대명사 격인 1958년생 중에선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1조5582억원)과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6763억원)이 꼽힌다. 이외에도 문주현 엠디엠 회장(1117억원),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2334억원), 정상수 파마리서치 대표(1896억원), 류진 풍산 회장(1395억원),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1286억원) 등이 있다.
1970년생 중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상장 주식을 2조3422억원을 보유해 개띠 부호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조985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채승석 애경개발 사장(737억원)과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1021억원)도 1970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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