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메디아나를 창업한 길 회장은 25년여간 기업 성장을 주도해왔다. 그는 "창업자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빠르고 효율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 명예회장으로 남게 된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용전자 공학박사 출신인 김응석 대표는 메디아나에서 20여년 근무했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빠르고 도전적인 변화를 추진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메디아나는 3분기 매출액은 110억1700만원, 영업이익은 9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9억1600만원으로 잠정집계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1%, 영업이익은 41.8%, 당기순이익은 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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