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와 민홍철의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큰 관심 속에 100여명 이상 청중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단국대학교 조명래 교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법령의 조속한 개정을 주장했다.
임상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사회적 경제의 연계, 그리고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에 대해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적 기업인 두꺼비하우징의 이주원 대표는 "이제 지역재생회사와 지역재생 활동가를 정책적으로 육성할 시점"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법개정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정부부처 및 지자체 간 칸막이 없애기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포럼이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망, 향후 추진방향을 가늠하고 공유함은 물론 사회적 경제와의 연계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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