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30~40대 연령층 여성들이 가성비가 높은 PB(자체브랜드)제품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29일 나와 주목된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최근 이용자 80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PB상품' 관련 설문에서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6%는 '같은 상품이면 가성비가 좋은 PB상품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특정 상품군의 PB상품만 구매한다'는 의견은 15.4%를 차지했다.
PB상품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용자는 8%에 불과했다.
평소 구매하는 PB상품에 대해서는 '생활용품'이 25.7%로 가장 높았다. '식품'(25.3%), '주방용품'(15.9%), '의류'(13.4%), '화장품'(8.5%) 등이 뒤를 이었다.
버즈니 관계자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PB상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인 47.1%가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